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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브레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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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출연한 브레토니아의 문서.내가 찾는 여인을 위해 몸과 마음, 영혼까지 바쳤다. 도움을 간청하지 않았기에 내가 그토록 원하고 있음을 알 것이다.[2]
내가 가는 길에 장애물은 없을 것이다. 내게 남겨진 영토를 더럽히는 악은 없을 것이다. 나팔 소리가 울리면 애마를 타고 나가 영주와 부인을 위해 싸울 것이다. 성스러운 의식이 있다면 보존할 것이다. 숭고한 것이 있다면 지켜낼 것이다. 위협이 있다면 쳐부술 것이다. 나의 성스러운 분노는 그 끝이 없으며 명예는 나의 모든 것. 기사도는 나의 전부다. 기뻐하라. 우리 브레토니아의 기사들은 기꺼이 방패가 될 것이다.[3]
세력 자체는 게임 발매 당시부터 있었으나 당시에는 캠페인 모드에선 사용 할 수 없고 멀티플레이 대전이나 커스텀 전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다 로스터도 매우 빈약한 미완성 종족이었다. 이후 2017년 2월 28일 리뉴얼되어 FLC(무료 DLC)로 배포되었다.
FLC긴 하지만 브레토니아 세력은 스팀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토탈 워브랜드 사이트인 Total War Access의 가입 후 사이트 최하단의 Total War: WARHAMMER Bretonnia FREE-LC를 눌러서 스팀 계정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FLC들이 있으니 참조.
2. 세력소개[편집]
브레토니아의 봉건 사회는 용맹한 기사들로 대표되는 부유한 귀족들과 땅 파먹고 사는 비천한 농노들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올드 월드의 최강의 중기병으로 평가 받는 브레토니아의 기사들은 자국 군단의 핵심으로서, 항상 기사도를 따라 제 가신들을 지키고 전쟁 소집에 기꺼이 응하겠다는 의무를 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토니아 군단이 오로지 기사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는 보기가 드물며, 보잘 것 없지만 탄탄한 보병과 징병 농민들도 함께 편성되어 불경한 대포알을 비롯한 다양한 사격을 받아내는 중책을 맡습니다.
그래서 전쟁의 나팔이 울리면 브레토니아의 기사들은 기병창을 옆구리에 단단히 낀 채 입술로는 여제를 향한 기도를 되뇌이며 앞으로 돌진해 나갑니다!
3. 세력 특징[편집]
- 달성 : 2000 기사도
- 최후의 에란트리 전쟁 전투를 완료하십시오
2019년 3월 1일, 발매 예정인 리자드맨 & 스케이븐 군주팩 DLC의 제작 소식을 알리면서 브레토니아의 상징물인 플뤼델리스가 새겨진 성배의 이미지를 공개함을 통해 드워프, 뱀파이어 카운트에 이어 3번째로 업데이트를 받는 올드 월드 세력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제국 직무실이 제국만의 고유 메커니즘이 아니게 되면서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린 제국, 예전부터 캠페인의 진행이 재미없기로 유명했던 카오스 워리어와 같은 팩션이 아닌 2018년 초, 툼 킹의 업데이트와 함께 테크트리 증가와 전설군주 스킬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받았던 브레토니아를 개편한다는 점에서 질타를 받았다.
허나 브레토니아가 대부분의 경우 제대로 성장하기는 커녕 고분 군단과 녹틸러스, 우드엘프로 인해 빠르게 사라지는 터라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는 아니라는 평이 늘고 있다.
구린 뒷설정 탓에 십구조, 마적단, 심지어 귀쟁이 괴뢰국 같은 나쁜 별명들이 붙어있다. 귀쟁이 괴뢰국과 같은 맥락으로 공탄공이라 불리는 리자드맨과 달리 말탄개[4] 라고 부르기도 한다.
3.1. 기사도[편집]
- 기사도에 부합하지 않음 (0 이하의 기사도) : 당신의 행동은 야만적이고 비양심적입니다. 브레토니아가 무지몽매하게 퇴보합니다. / 지배 -5 (모든 영지), 리더쉽 -10 (모든 병력)
- 고귀함 (0~1999 기사도) : 당신의 행동은 용맹하고 선한 의도가 엿보입니다. / 리더쉽 +2 (모든 병력)
- 명예로움 (2000~3999 기사도) : 당신의 행동은 브레토니아에 번영을 불러오고, 타국에서 부럽게 바라봅니다! / 그린 나이트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리더쉽 +4 (모든 병력), 유닛 경험치 : 브레토니아 기사단 모집에 +1
- 기사다움 (4000~5999 기사도) : 당신의 행동은 아군 전사들을 고무하고 적의 겁많은 마음에 공포를 불어넣습니다. / 그린 나이트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군주 모집 랭크 +1, 리더쉽 +6 (모든 병력), 유닛 경험치 : 브레토니아 기사단 모집에 +2
- 고결함 (6000~7999 기사도) : 당신의 행동은 성인답습니다. 왕국은 그런 고귀한 근간 위에 건설된 것입니다. / 그린 나이트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군주 모집 랭크 +3, 리더쉽 +8 (모든 병력), 순수함 +1 (모든 지역), 유닛 경험치 : 브레토니아 기사단 모집에 +3
- 기사도에 부합함 (8000~10000 기사도) : 당신의 행동이 브레토니아와 그 국민들, 그들의 삶을 명예롭게 합니다. 여제를 위하여! / 그린 나이트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군주 모집 랭크 +5, 리더쉽 +10 (모든 병력), 순수함 +2 (모든 지역), 유닛 경험치 : 브레토니아 기사단 모집에 +4, 턴당 부대 경험치 획득 +100 (모든 병력)
기사의 나라라는 컨셉에 맞춰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에 따라 기사도 수치가 좌우되게 된다. 기사도는 전투에서 승리를 하거나 영웅적 승리 같은 힘든 위업을 달성하거나, 특정 기술을 연구하거나, 다른 종족의 정착지를 파괴하거나, 특정 군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경우 올라간다. 역으로 약탈 태세, 매복 태세, 제국이나 브레토니아의 정착지 파괴를 비롯한 '브레토니아 기준'으로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동을 통해 떨어지며, 특정 기술 개발과 건물 건설시[5] 기사도가 깎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에 있어서 기사도는 생각보다 큰 제약이다. 타 종족이라면 편하게 약탈, 매복으로 적의 부대를 유인해서 협공할 수 있지만 브레토니아는 기사도가 떨어질 것을 염두에 둬야 하며 만약 기사도 게이지가 크게 떨어질 경우 허약한 농민병들은 더 허약해지며, 내정도 무너지게 된다.
기사도가 쌓일 경우 내정에 이득이 되는데 보병진에 다양한 보너스를 주고 높은 수치에선 기사 유닛의 보너스도 주어진다. 역으로 기사도가 떨어질 경우 내정과 공공질서, 보병의 사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기사도 단계를 2단계 이상으로 올리면 25턴간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영웅인 그린 나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 단, 강력한 영웅인 만큼 기사도의 각 단계별로 1회씩 총 4회만 소환이 가능하다. 소환 횟수는 각 단계마다 1회씩 누적되기에 원하는 타이밍에 누적 시켜 놨다가 원할 때 소환이 가능하며 햄탈워2의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선 패치로 기사도 레벨을 마지막 단계까지 달성하면 사용 횟수 제한 없이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6]
AI 브레토니아는 기사도 따위 개의치 않아서 습격과 약탈, 포로 몸값 요구를 밥먹 듯이 하기 때문에 연방해보면 부정적 트레잇을 덕지덕지 달고 있어 쉽게 연방했어도 수도원으로 보내는 시간이 길다.
이는 허약한 경제 구조를 가진 브레토니아에 있어서 큰 부담이다. 브레토니아 공국 간의 내전 시 기사도 -200이라는 무지막지한 패널티가 있기에 무법자 컨셉을 노린 것이 아닌 이상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연스레 연맹 플레이를 고려하게 한다. 게임 내에서 외교적인 상황으로도 일반적인 세력들이 연맹을 맺으면 강압에 의해 다른 세력들이 적대시해 외교에 패널티가 붙지만, 브레토니아 세력은 반대로 연맹을 맺으면서 브레토니아의 통일을 이룩하는 것을 환영한단 설정이 있어 연맹을 맺으면 더더욱 브레토니아 세력끼리의 우호도가 증진되어 연맹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2부 필멸의 제국 기준으로 기사도가 1600을 넘으면 에란트리 워를 진행하게 된다. 상대는 카오스 워리어와 그린스킨 양대 세력중 하나를 선택해서 공격해야 한다. 카오스 워리어는 북부의 카오스 황무지, 그린스킨은 배드랜드의 갈 바라즈 남부에서 직접가서 전투를 해야 한다. 카오스 워리어의 경우 아카온, 지그발트, 콜렉, 아르소라엘이고 그린스킨은 스카스닉, 아자그, 우르자그, 그림고어를 상대해야 한다. AI동맹군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도와서 전투를 치루면 된다. 카오스 오염지역이나 배드랜드 황무지는 50%씩 이동하고 숙영을 반복하면 소모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기술 연구를 통해 피해를 더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카오스 워리어의 본토인 카오스 황무지에 들어가면 25%를 움직이고 숙영해도 피해를 입을 정도다. 카오스와 싸울 때 고로마드니 산맥 영지에서 바다로 배를 타고 건너가 상륙하면 최소한 바다에서는 일단 피해 없이 이동 가능하며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3편에서는 기사도의 획득 메커니즘에 변경이 생겼다. 기존의 방식대로도 여전히 기사도를 얻을 수 있으나 군주와 영웅들, 그리고 랜드마크와 5티어 성배예배당이 턴마다 기사도를 생성하게되었고 (전설군주/일반군주+4, 예언가군주/영웅+2, 랜드마크/성배예배당+50) 이외로도 다양한 긍정특성들에 턴마다 기사도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기에 이전보다 매복/습격/약탈/몸값 요구등의 기사도를 갉아먹는 행위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개발진의 의도에 따르면 기사도 시스템을 브레토니아의 고유 종족 자원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추후 개발진 본인들이, 그리고 모더들이 기사도를 더 다양한 방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고 한다.
3.2. 외교 기술[편집]
드워프, 뱀파이어, 우드엘프 등이 기술개발로 외교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것에 더 나아가서, 브레토니아의 경우 아예 기술개발의 절반 가량이 외교와 관련된 것일 정도로 외교 기술의 비중이 높다. 브레토니아 계열 세력의 연구를 통해서 기사도 10의 보너스와 함께 해당 세력과의 우호도 +100, 연합 가능 기능이 열리게 되어 기사도 패널티를 얻어가면서 내전을 벌일 필요없이 쉽게 브레토니아를 통합할 수 있다. 오히려 다른 팩션이 연방으로 인해 일정기간 내정과 외교에 패널티를 가지는데 비해, 브레토니아는 연방을 브레토니아의 통일의 징조로 여기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단 설정으로 내정에 보너스를 주므로 오히려 연방을 권장하고 있다. 주변의 오크/비스트맨/무지용 언데드 등을 소탕하면서 다른 브레토니아와의 우호도를 쉽게 올릴 수 있다. 또한 최종적으로 "통일 브레토니아" 기술을 통해서 제국과 드워프와의 우호도를 높힐 수 있다. 다만 남부왕국과의 관계는 기술을 통해 개선할 수 없다.
역으로 악세력인 노스카 야만인, 그린스킨, 언데드, 카오스. 그리고 우드 엘프를 상대로는 "정벌 칙령"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역으로 우호도를 낮출 수 있다. 각각의 칙령 연구는 우호도를 크게 낮추지만 해당 세력과의 전투에서 추가 기사도를 얻으며 소모성 피해를 줄여준다든지 전장에서 추가 보너스를 줘 해당 세력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칙령을 연구했다면 해당 세력을 정벌하는 나름의 에런트리 전쟁을 일으켜서 기사도를 버는 플레이도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해당 계열의 모든 세력 우호도를 낮추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올렸다간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무지용을 잡겠다고 언데드 정벌 칙령을 올려버리면 캠페인 중반부에 저 멀리 있던 뱀파이어 백작이 선전포고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나마 카오스의 경우 어차피 엔드 타임에서 무조건 선전포고하므로 연구해도 문제가 없다. 나머지 세력의 경우 엔드 타임 이후까지 플레이할 것을 내다보면 엔드 타임 직후 뒤통수를 방지하기 위해 연구하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 종족은 완전히 말살시키겠다 싶은 상황에서만 연구하는 게 좋다.
브레토니아 연구트리 개편으로 사우스랜드에 있는 브레토니아 마이너팩션과의 외교연구도 추가되어 올드월드쪽 진출방향이 영 아니다싶으면 사우스랜드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이전엔 에스탈리아라는 좋은 땅이 있었지만 바로옆에 스케이븐 블라이트가 있어서 에스탈리아의 매력이 크게 떨어진걸 생각하면 사우스랜드는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다.
2019/4/17의 업데이트로 외교기술이 한층 더 개선되었다.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브레토니아 통합계열 연구가 4턴으로 줄어든데다가 연구기술의 완료와 함께 발생하는 딜레마로 각 공작령 마다 다른 코스트를 지불하고 즉시통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선의 세력과의 관계계선 연구가 더욱더 분화되어 인간세력(제국, 키슬레프, 남부왕국)과의 우호도를 올려주는 연구와 드워프와의 우호도를 올려주는 연구가 생성되었으며 특기할만한 점으로는 이제는 우드엘프와 툼킹을 상대로 정벌칙령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호도를 +50 시켜주는 새로운 연구가 추가되어 상황에 따라서는 초반부터 우드엘프와 툼킹과의 외교적 동맹을 꾀하는것이 가능해졌다. 거기에 더해 이런 타종족 친화 정책들을 원한다면 초반부터 완료할 수 있게 된 만큼 필멸의 제국의 정중앙에 위치해 온갖 종족들과 선전포고를 당하던 브레통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선의 세력이나 중립 세력과의 쌈박질을 하게 될 필요가 없어져서 숨통이 트이는 편. 정벌 칙령들의 연구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내부의 적인 무지용이나 오크, 케믈러를 상대로 훨씬 더 빠르게 리더쉽 보너스와 무기 피해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3편에서는 기존의 카오스 워리어 정벌 칙령에 카오스의 악마들이 포함되도록 변경되었다.
3.3. 살아있는 성자[편집]
성배서약 계열 유닛들과 그린 나이트에게 기본으로 주어지는 특성으로 완벽한 활력과 심리면역, 마법 공격과 와드 세이브 15%를 부여한다. 절대 지치지 않는다는 설정을 구현한 것이며 이로 인해 브레토니아의 충격기병들은 타 팩션의 기병들보다 우월한 지속력을 보인다.성배를 마신 기사는 단순한 필멸자 이상의 존재로 승격됩니다. 이들은 진정 인간의 정점입니다.
브레토니아 캐릭터들도 성배서약을 완수할 경우 살아있는 성자와 동일한 콘셉트의 능력과 불사 버프를 받는다. 때문에 브레토니아는 이론상 20 레벨 이전에 캐릭터를 불사로 만들 수 있다.
토탈 워 워해머 3에 오면서 기존에는 완벽한 활력 빼고는 별거 아닌 설정이었지만, 3부 3.1 패치로 살아있는 성자 유닛들이 대폭 상향되어 일기당천, 진정 인류의 정점으로 거듭났다.
3.4. 랜스 대형[편집]
[7]
오직 브레토니아만 사용할 수 있는 특권으로 기사(요먼 제외)들이 가지고 있다. 랜스 대형으로 변경 시 쐐기꼴로 대열을 바꾸고, 돌격 속도 +10%, 돌격 보너스 +30%, 가속 +30%, 질량 +30%, 근접 방어 -8을 얻는다.
하지만 진형을 유지하게 되는 시스템 때문에 돌격하고 빠질 때 불편한 점이 제법 있어서 브레토니아 입장에선 계륵 같은 존재다. 툴팁만 보면 장점만 있는 좋은 기술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일단 속도가 빨라진다고 했는데 대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각 개체들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하는 부분을 보정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선회력이 아주 형편 없어지기 때문에 기동력을 상승을 위해 쓰는 기술이 아니다. 둘째로 접촉면이 좁아지기 때문에 돌격 보너스가 증가해도 각 개체들이 전투를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보병에 충돌해도 대단한 대미지 상승이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단일 거대 괴수 상대로 랜스 대형을 쓰면 포위는 안 하고 꼭짓점의 극히 일부만 공격하는데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그럼 어디에 쓰는 기술인가 의문일 텐데, 랜스 대형 상태로 보병에 성공적으로 돌격할 경우 대형을 와해시킨다. 대형이 와해된 보병들은 제대로 싸우기 어렵고 브레토니아 기병들은 다른 종족들 기병과 달리 충돌 후에 그대로 돌파를 해서 후열 사격 유닛을 노린다던가, 빠져나와서 재정비를 한다던가, 이런 식으로 손실률을 줄이고 다음 차징까지 텀을 줄이는 전술적 이점을 가져다주는 것이 랜스 대형의 의의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랜스 대형 상태로는 선회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그렇게 돌파에 성공한 뒤에도 손이 많이 간다. 따라서 그냥 랜스 대형은 없는 셈 치고 다른 종족 충격 기병처럼 운용해도 상관은 없다. 여기까지는 3부 이전 이야기고...
햄탈워3 3.2 패치에서 질량 +50%, 근접 방어 -8 효과가 추가되면서 애물단지에서 진형붕괴에 특화된 대형으로 환골탈태했다. 안 그래도 대형 와해 시키는데 좋았는데 곰기병과 동일한 1,650이라는 질량까지 더해지니 상대 보병들이 못 버티게 되면서 삼탈워 시절의 쐐기진의 느낌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근접 방어 감소는 장기전엔 불리하니 대기병전엔 절대 쓰지 말고 돌격시키고 나서 다시 빼는 식으로 전차 다루듯이 사용하자.
3부 3.1 패치에서 전체적으로 상향된 브레토니아 기병 스탯에 맞춰서 랜스 대형 수치가 너프되었다.
3.5. 기사/탐색/성배의 서약[편집]
2019/4/17에 선지자와 워록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기능, 기존의 기사의 서약, 탐색의 서약, 성배의 서약이 스킬 트리에서 삭제 되고 캐릭터 화면에 서약 탭이 신설되었다.
각 서약의 세 가지 맹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면 이를 달성할 수 있다. 각 서약 달성시 개편전처럼 해당하는 유닛들의 유지비를 큰폭으로 감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캠페인과 전투에 도움이 되는 여러 특성을 추가해 준다. 각 서약별 조건은 그리 어려운편이 아니며 기사도 게이지가 높다면 군주/예언자의 서약이 최대 2단계까지 자동 해금된다. 대신 게이지가 낮은 상태에서 신규 군주를 뽑아도 농민병만 데리고 다녀야 해서 전투력이 급감하게 된다. 초중반엔 왕국기사가 없으면 힘들고 후반엔 성배기사를 못 데리고 다니면 매우 힘드므로 영토를 확장하려면 초반부터 군주를 많이 뽑아서 서약을 빨리빨리 깨둬야 후반에 성배기사를 곳곳에 투입 가능하다.
- 각 서약별 조건
- 군주
- 팔라딘
- 예언자
- 여식
3.6. 기사와 농민 특성[편집]
토탈 워: 워해머 3 3.1패치로 추가된 특성이다. 농민 유닛들에게는 농민의 의무 패시브 능력이, 기사 유닛들에게는 기사 패시브 능력이 추가 되었다. 사실상 이름만 다른 카오스 드워프의 '경멸'과 '해로운 권위' 특성.
3.7. 여제의 축복[편집]
군단이 연전연승을 달성할 시 해당 군주휘하의 유닛 전체에게, 혹은 개별군주나 영웅이 성배서약을 완수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브레토니아의 상징적인 패시브이다.
유닛이 패주하지 않는 이상 유지되며 1편과 2편에서는 대중적인 물리공격에 대해 20%의 저항을 부여하는 무난한 스킬이였으나 3편에 들어서 마법공격을 주요공격수단으로 삼는 악마들이 추가됨에 따라 인플레에 맞추어 와드 세이브 15%로 상향되었다.
3.1패치 이전까지는 사설대전 및 멀티플레이어 전투에서 이미 축복을 패시브로 달고 있는 유닛만이 누리던 특혜였지만 이후 브레토니아 개편과 더불어 일반군주와 영웅, 심지어 나이트 에런트 이상 등급의 기사 병종이라면 200원의 코스트를 추가하여 부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다양성이 가미되었다.
4. 플레이 가능한 진영[편집]
쿠론, 보르들로, 카르카손 진영은 브레토니아의 모든 지역을 점령하면 세력 이름이 '브레토니아'로 바뀐다.
5. 관련 DLC[편집]
5.1. FLC[편집]
브레토니아와 관련된 무료 FLC는 다음과 같다.
- CA 30주년 정예 연대 팩: 브레토니아 정예 연대 6개(전투 순례자, 보행 종자, 나이트 에런트, 왕국의 기사, 퀘스트 중인 기사, 기수 요맨 아처) 추가.
- 고트렉과 펠릭스 팩: 제국, 드워프, 브레토니아 진영이 전설군주 고트렉 거니슨, 전설영웅 펠릭스를 사용할 수 있다.
- 리용세의 르팡스 팩: 전설군주 리용세의 르팡스, 전설영웅 태산의 앙리 및 리용세 기사단 플레이 가능.
6. 캠페인[편집]
6.1. 필멸의 제국들[편집]
필멸의 제국에서는 대부분의 세력이 그렇지만 컨텐츠가 추가 되면서 주변의 적이 늘어나고 있다. 1부의 주요 적은 내부의 무지용, 북쪽의 노스카, 남쪽의 비스트맨, 그룽진트의 해골 분쇄기, 아델 로렌의 우드엘프 정도였는데, 2부에서 다크 엘프, 뱀파이어 코스트, 하인리히 케믈러의 고분 군단이 추가되면서 각종 패치마다 난이도가 올라가는 중. 특히 남부 왕국들이 방파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몇 턴만에 멸망하면서 녹틸러스/카즈라크의 북상에 신경써야하며 무지용과 고분간단이 양쪽으로 압박하면서 브레토니아 영지를 잠식하고 있다. 2019년 4월 예고된 개편에서 브레토니아 내부에 파라봉 지역의 산악지형인 매시프 오칼이 추가되면서 땅이 늘었지만 그린스킨 세력인 데프 그라인다즈가 추가됐고 스케이븐블라이트에 네임드 세력인 스크라이어 클랜의 이킷 클로가 추가되면서 오히려 적이 늘어났다.
그러나 노스카와 사우스랜드와의 거리가 꽤 가까워서 진출방향이 다양해졌다. 더군다나 이제 모든 영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나 보급기지를 만들기 위해 점령할 수 있다. 특히나 사우스랜드는 이미 브레토니아 계열 진영이 있는 만큼 진출하기 더욱 유리하다. 덤으로 울쑤안이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고 교역할 수도 있다. 캠페인 승리는 여전히 에런트리 전쟁이기 때문에 거의 세계정복 해야 하는 다른 진영보다 훨씬 편하다. 덤으로 소소하게 고유건물로 제국과 키슬레브의 수도에 궁전이 생겨서 이 지역의 수익을 50%뻥튀기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국과는 친하게 지내지만 에런트리 가는 길에 키슬레프를 먹으면 상당히 부유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전설적인 난이도로 돌입하게 되면 이 이점은 최악의 단점으로 돌변하는데. 해안선이 아주 긴 브레토니아 특성 상 전선의 길이가 너무 나도 광범위 한대다가 전설 난이도의 필멸의 제국 캠페인 자체가 바다 쪽으로 날아오는 초장거리 선전포고가 버그 수준으로 많은지라. 사실상 필멸 제국 캠페인에서 브레토니아는 최악의 난이도의 종족이 되어버렸다. 외교에 서툰 유저는 '절대로' 깰 수 없는 수준의 난이도이며 하이 엘프, 그리고 헥소아틀과의 외교에 목숨을 걸어야 했었다.(카르카손은 +우드엘프).
툼 킹추가 패치와 함께 새로운 연구 트리와 영지 전역에 특수한 효과를 주는 고유 건물들이 추가되었다. 외교 관련 기술에 워해머 토탈워2 추가 팩션들에 대한 외교 기술들이 추가되어 스케이븐과 다크엘프과의 전투에 보너스를 주는 적대적인 기술 연구와 함께 하이 엘프,리자드맨 진영과의 우호도를 높일 수 있어서 바다 건너편에서 전쟁 걸리는 일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사우스 랜드의 에란트리도 연방흡수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워낙 거리도 멀고 지형도 사막이나 산지 위주로 되있어 페널티를 받는 지형이기에 관리가 힘들고 자칫 반란이 터져서 지역을 상실하면 에란트리와 전쟁에 돌입하여 기사도 -100 패널티만 받고 끝날 수 있으니 계륵에 가깝다. 과거에 없던 유닛 강화 기술들도 대거로 추가되어서 후반에 더욱 강력한 부대를 운용 할 수 있다. 브레토니아의 팩션 자체가 기사도를 통하여 고랭크의 고티어 유닛들을 바로 고용 가능한 대신에 유닛 강화 기술 연구가 없다는 게 특징이었는데 이 부분이 개편된 것이다.
17/11/23 자 패치로 제국ai가 강력해지면서 그에 따라 난이도가 급감 하였다. 제국이 노스카 진영의 어그로를 상당량 끌어주면서 뱀파이어 상대로도 좀더 잘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스카+뱀파+다크엘프(다크엘프는 무역을 포기하고 바다 정찰을 안나가면 전쟁확률이 낮아지기는 한다)+비스트맨(+@로 티리온+헥소아틀+스케이븐+우드엘프)에게 다굴을 맞던 브레통 입장에서는 숨통이 트이는 패치가 되었다.
Queen & The Crone 업데이트 당시 브레토니아의 스타팅 로스터에 조정이 가해졌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너프에 가까운 데, 모든 농민 수용량이 카르카손을 제외하고는 10에서 6으로 낮아졌으며 루앙은 왕국 기사 2/페가수스 2/투석기 2에서 왕국기사 1/페가수스 1/투석기 1로 숫자가 줄었다, 또한 알베릭 또한 3부대가 넘던 왕국 기사가 한 부대로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브레토니아의 1턴만에 마리엔부르크 먹기 전술이 불가능해지게 되었으며 보르들로는 무지용을 상대로 견디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6월 6일, Public Beta Patch에서 브레토니아의 농민병 제한을 기존의 10으로, 스타팅 아미또한 퀸&크론 패치 이전으로 되돌려주게 되었다.
11월 9일 뱀파이어 코스트 추가로 하인리히 케믈러가 고분 군단 팩션으로 독립해 흑석 지대에 배치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졌고, 뱀파이어 코스트 소속인 녹틸러스, 아리네사가 남부왕국 지역을 털어대고 브레토니아와 울쑤안 사이 바다는 해적 아미들이 들 꿇어서 보물도 쉽게 못 먹는 상황이 되었다.
2019/4/17에 The Prophet and The Warlock 패치로 내정 스타일이 대폭 변경되었다. 각종 연구의 추가와 대장간 건물이 글로벌 버프를 주게되어 우드엘프처럼 확장할수록 점점 강해지는 종족이 되었고 서약시스템의 변경으로 좀 더 능동적이고 계획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특히 대장간은 4티어로 레벨업하면 주 영지마다 전 부대의 장갑+2를 주는데 이게 중첩이 가능해서 담셀이나 농민 폭도 같은 물장갑 캐릭터들의 장갑이 100을 넘기는것도 볼 수 있다. 패치 직후에는 목수 작업장(필드 트레뷰셋 생산 건물)을 티어업 시 진영 전체의 건물 건설비를 할인해주고 이게 복리로 적용돼서 공짜로 건물을 지을 수 있었지만 너무 강력한 버프라서 그 지역에만 한정되게 변경됐다.
이하는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팁들.
- 브레토니아의 군주들은 추가 유지비를 먹지 않는다. 즉, 초반에는 이 군주들을 영웅처럼 쓸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초반에는 허접한 보병진으로 모루를 세워두기 보다는, 아예 유지비가 공짜인 농민 폭도 + 군주로 모루를 세우는 것이 좋다.
- 브레토니아의 군주와 팔라딘은 모두 하마가 가능하다. 초중반 공성전에서 이들이 성벽 위에 올라가면 저티어 병력 상대로 무쌍이 가능하니, 하마 기능을 애용하자.
- 연방으로 얻는 군주들은 1단계, 혹은 2단계 성배 서약을 깬 경우가 종종 있으니 연방 하고 나서 한번 잘 살펴보자.
6.2. 불멸의 제국들[편집]
단기 승리로 모든 영웅 제한 +3, 장기 승리로 영웅 모집 등급 +10을 받는다.
6.3. 공통 버그[편집]
필멸의 제국(워해머2), 불멸의 제국(워해머3) 모두 공통적으로 서약이 2번 중첩되어 기사 유닛의 유지비가 0원이 되는 버그가 존재한다. 발동조건은 서약을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기사도 레벨(워해머2는 800, 워해머3은 4000)에 도달한 후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서약을 이미 깬 군주들을 해고했다가 다시 재고용하면 기본제공 서약과 가지고 있던 서약이 중첩이 되면서 해당 서약의 기사 유지비가 0원이 된다.
워해머 2의 경우 Community bug fix 모드를 깔면 이 버그가 해결이 된다.
워해머 3의 경우 2.3 버전에서 고쳤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CA가 고쳤다고 패치노트에 썼지만 제대로 안 고쳐지는게 더 많기 때문에 정말로 고쳐졌는지는 보고 바란다. 재발할 경우 트레잇 매니저 모드로 중첩된 서약을 지우면 된다.
7. 전투[편집]
병과는 크게 둘로 값싸고 빠른티어를 자랑하는 기사와, 값 싸고 허약한 농민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들은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서약을 하지않으면 상당한 유지비를 소모하며[12] , 대신에 강력한 지상 기사들과 다양한 공중 기사들의 돌격으로 공격력만큼은 타 종족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나 제국 기병대도 가지지 못한 쐐기 대형은 이속, 가속, 감속, 돌격력, 질량이 올라가는 강력한 진형/자가버프로, 티어가 낮은 편력 기사라도 충돌 조금 전(최소한 제대로 진형이 바뀔 거리)에 진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진형을 무너뜨린다. 이러한 랜스 진형을 통해서 본작에서는 토탈워 시리즈에서 활용도가 낮았던 기병의 쐐기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만들었다.[13][14]
1부 기준으로 군주와 영웅이 특성을 얻는 시스템이 기존 종족들보다 더욱 발전했는데, 일부 특성을 빼면 무작위로 얻던 기존 종족들과는 달리 브레토니아는 군주/영웅이 어떠한 행동을 했는가에 따라 특성을 얻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오라 범위 보너스, 불굴 같은 전투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을 얻지만 연패하거나 정착지를 약탈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이동 범위 감소, 리더십 감소 등의 페널티가 달린 특성을 얻는 식.
이 시스템이 굉장한 호평을 받으며 2편부터는 모든 종족들이 브레토니아처럼 특성을 획득하며 필멸의 제국에서 나머지 1부 진영들에게도 적용되었다. 또 브레토니아만의 장점으로 나쁜 특성을 지우는 건물은 브레토니아에게만 있다는 점이다.
성배 관련 시설이 지어지면 확률적으로 특성을 지울 수 있어서 운이 잘 따라주면 긍정적인 특성만 가득찬 군주를 만들 수 있다.[15]
결국 해당하는 장단점을 고려하면 브레토니아는 군주-영웅 스팸 플레이가 강제되게 된다. 다른 팩션은 군주를 늘리면 유지비가 지속적으로 올라서 강력한 군주에 제동이 걸려있고 툼킹은 아예 고용수 자체에 제한이 걸려있는데 브레토니아는 족쇄가 하나도 없다. 즉 게임 초기에는 방면마다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의 숫자인 4군주가 탱킹과 딜링을 다 하고 농민궁수는 화살쏴서 기사 영웅에 대한 대대형보너스가 있는 적의 창병을 견제하는 형태로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가성비 측면에서 이 방식은 엄청나게 강한데다가 군주의 레벨을 올려두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7.1. 장점[편집]
- 최강의 기병 팩션
단순 스펙만이라면 제국의 데미 그리프, 뱀파이어의 블러드 나이트, 코른의 스컬크러셔 등 강력한 고티어 기병들도 있지만,[16] 브레토니아의 성배 기사를 차별화시켜주는 점은 '활력 무제한'이다. 다른 팩션의 기병들이 몇 번쯤 기동과 돌격을 하고 나면 진이 빠져 능력치가 확 떨어져 버리는 데에 비해서 브레토니아의 고티어 기병들은 지치지 않고 항상 최고 속도와 최고 전투력으로 전장을 종횡무진 누빌 수 있다.[17]
- 군주 스팸 가능
- 강력한 공중전
- 뛰어난 공성전 성능
비행기병이 나오지 않은 초반에도 브레토니아가 모든 팩션 통틀어서 2티어에 공성무기가 나오는 흔하지 않은 팩션이라는 점[20] , 군단 숫자에 따른 유지비 증가가 없어서 군주스팸으로 성벽 위에 올려서 성벽 전투를 압도하는게 가능하단 점을 이용하면 그닥 어렵지 않은 편이다.
이런 비행기병으로 성벽 위의 보병들에 돌격하고 빠지며 짤라먹는 컨트롤이나 군주들 올려서 성벽 위에서 무쌍을 펼치는 게 컨트롤이 편하고 신경쓸 점들이 적어서, 기병 팩션의 가장 큰 장점인 야전보다도 공성전을 더 쉽고 편하게 느끼는 브레토니아 플레이어들도 많은 편이다.
- 저렴한 농노
- 티어를 초월한 농민궁수
- 높은 가성비와 전술적 유연함
- 여제의 축복
7.2. 단점[편집]
- 최악의 보병대
- 취약한 수성전
또한 기본 정착지와 성벽 건물로 배치되는 주둔군이 대부분 브레토니아의 허약한 농민 보병들이며, 브레토니아의 강력한 성배 기사들은 몇카드 주지 않는다. 농민 궁수가 있긴 하지만, 농민 궁수는 저티어 가성비 최고의 궁수일뿐 기본 성능이 뛰어난 병종은 아니기 때문에 농민 궁수의 화력으로는 공격하는 적 군단을 저지하기엔 크게 부족하다.
3티어 정착지가 성벽 건물을 짓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성벽을 제공하긴 하지만, 브레토니아의 허약한 보병대로는 성벽을 지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성벽 내부의 공간은 브레토니아의 강력한 기병들로 사이클링 차징하기엔 매우 좁아서 활용하기엔 어렵다. 때문에 포위되면 성벽이 있음에도 성벽을 버리고 포위한 군단에 먼저 선공을 걸어서 야전으로 싸우는게 더 나은 편이다.
보병이 허약하고 기병이 강력한 팩션의 전통적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는 단점.
3.1 및 4.0패치 이후로 성배 기사들이 트루 성배 초즌이 된 이후로는 성벽 건물의 나사빠진 농노 유닛들을 쓸 바에 차라리 예배당을 지으면 주는 성배 기사 한 카드로 다 갈아버리는게 나을 정도.
- 보병대의 숫자 제한
- 값비싼 성배 기사들
- 제한적인 전투 후 충원
충원 안되는게 설정상 맞겠지만 유사하거나 더 제약적인 설정 갖는 하이엘프도 생포한 유닛을 노역 시킨다는 핑계로 어떤 종족과 싸워도 충원 옵션이 있는걸 생각하면 아쉽다.
8. 내정[편집]
브레토니아의 내정은 크게 농민 경제의 제약이 있지만 적은 지출, 건물슬롯을 많이 차지하는 수입, 뛰어난 공공 질서 관리, 모든 세력 중 가장 빠른 도시 성장으로 나뉜다. 브레토니아의 수입 구조는 농업과 공업, 그리고 상업(항구) 3가지로 나뉜다. 정착지 건물에도 수입이 조금은 있지만 세력 중에서 특히나 낮은 편이라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
농업과 공업 모두 건물 기반 수입이다. 차이점은 농업은 버는 돈이 드워프 이상으로 강력하고 시너지 건물이 해당 영지와 주변 영지에 도시 성장 보너스를 주며 농민 궁수와 농민 폭도를 징집 가능하게 해주지만 농민 경제에 영향 받으며 연구로 수익 증가가 10% 밖에 안되며, 공업은 버는 돈이 적지만 시너지 건물이 해당 지역에서 턴을 시작하는 군대에 이동력 보너스를 주고 정착지의 공성 저항 시간과 수성전에서 탄약 보너스를 주며 연구를 통한 수익 증가도 도합 55%로 결국 농업과 비슷한 수치가 되며, 농민 경제에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일단은 성장을 주고, 수입이 높은 농업이 선호되지만 이 때문에 다른 종족이 가지는 이동속도 증가 건물이 산업건물이라 따로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산업건물 도배하고 농민 경제를 무시하는 방법도 있지만 성배수호자를 전열로 쓰는 최후반이 아니면 충원율 페널티 때문에 사실상 힘들다.
항구 자체는 평범하지만 수입 증가 기술이 있으며, 항구 수입에 특화된 팩션인 알베릭이 있다.
8.1. 장점[편집]
- 추가유지비 패널티 없음
때문에 초반을 넘기고 브레토니아 지역을 통일하고 안정화 되어 성배 서약 유닛들로 군단을 이루기 시작하는 단계까지 오면 오히려 경제적으론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물론 군단 숫자에 따른 유지비 패널티를 받아도 막강한 내정으로 군단 숫자를 압도적으로 늘릴 수 있는 드워프나 하이 엘프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제국 같이 군단 숫자 패널티는 받으면서 내정이 드워프나 하이 엘프 정도로 뛰어나지 못하는 팩션들에 비해선 훨씬 상황이 나아진다.
종합하자면 복잡하면서 적게 버는 경제 구조지만 그만큼 적게 쓰게 되며, 적은 유지비 지출에 비해 성배 기사들과 비행 기병들의 강력함으로 인해 경제 규모에 비해 막강한 군세를 이룰 수 있다는 게 브레토니아 경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심지어 지속적인 패치로 수입도 낮은게 아니게 되어서 잘 벌고 아껴쓰는 경제 상위권 종족이 됐다.
- 뛰어난 공공질서와 오염도 관리
또 이는 순수 건물도 마찬가지라서 뱀파이어나 스케이븐 주변 영지에 뿌리는 오염을 억제 가능하며 오히려 역으로 순수함을 뿌려서 뱀파이어 팩션 점령지의 뱀파이어 오염도를 떨어뜨리는 게 가능하다.[31]
거기에 공공질서 칙령으로 얻을 수 있는 공질 보너스도 아무런 연구 없이 10이나 주고, 기사도로 얻는 순수함 보너스까지 있기 때문에 브레토니아로 캠페인을 플레이하는 내내 오염도와 공질 문제로 머리 아플 일은 사실 상 없다.
물론 이런 주변 침투 효과를 통한 공질 관리의 편의성은 뱀파이어 계열 팩션들도 가지는 장점이지만, 대다수 지역들이 기본적으로 순수한 상태라 새롭게 오염 시켜야 되는 것과 달리 브레토니아는 순수함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적다.
- 간편한 건물 시스템
3편에는 동맹 전초기지 시스템으로 친해진 드워프나 제국의 포병을 가져올수도 있다.
- 빠른 도시 성장
때문에 영지 점령 직후 성장 건물보다 돈 건물을 먼저 올려서 수입을 확보 할 수 있으며, 그렇게 성장 건물을 짓지 않더라도 다른 팩션보다 티어 업이 훨씬 빠른 편이다.
- 높은 수입
- 연방 패널티 없음
- 간단한 외교와 쉬운 전선 관리
8.2. 단점[편집]
- 농민 경제 그 자체
- 얼마 없는 건물
- 내전 페널티(불멸캠 알베릭 제외)
이런데도 브레토니아가 재미있는 점은 궁극적 목표 달성이 오로지 기사도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외교 기술 연구로 연합만 하고 심심하면 찾아오는 카오스, 노스카만 본토에서 잡으면서 나중에 정예 1군단 꾸려서 적국 본토로 원정보내면 끝이다. 초반의 방어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앰버 확보를 위해 나중에는 공격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우드 엘프와 달리 진짜 방어적인 세력이 아닐까 싶을 정도.
다만 불멸캠 알베릭은 러스트리아로 옮긴지라 브레토니아 세력을 만날 일이 적다.
- 농업과 공업 병행 불가